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넌 어디를 보고 있는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데
불을 켜줘 심장이 깜깜해
오늘도 기분은 시무룩해
너의 마음 안에 있는 내 모습은
내 맘 같지 않아
어느 틈에 놓쳐버린 걸까
좋아하는 만큼 별은 떠오르고
여전히 나는 어쩔 줄 모르고
안개 속에 갇힌 그 말투 속에 담긴
도무지 알 수 없는 네가 생각나는 밤
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넌 어디를 보고 있는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데
기다렸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 보내 줄게
아냐, 아직은 너를
내 방에 몰래몰래 간직하고 싶은 밤
밤, 밤, 밤에 밤하늘을 날아
As time time for the moon night
꿈속에서 너를 만나
다가서지 못하고 헤매이고 있어
좋아하지만 다른 곳을 보고 있어 whoa
가까워지려고 하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 우리 둘의 마음처럼
만나지 못해 맴돌고 있어
우린 마치 평행선처럼
말도 안 돼 우린 반드시 만날 거야
기다릴게 언제까지나
미처 말하지 못했어
다만 너를 좋아했어
어린 날의 꿈처럼
마치 기적처럼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거친 세상 속에서
손을 잡아 줄게
이거 하나만 약속해
변치 않기를 바랄게
그때도 지금처럼
날 향해 웃어 줘
시간이 흘러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엇갈림 그 속에서
손을 잡아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