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있니, 대답해 줘
한참 동안 서성이던
문을 열고 들어선 그곳엔
아주 오래, 그래, 오래 기다리던 네가 있어
사라지던 어느 계절을 건너
맞이하는 모든 낯선 모습에
(혹시라도 내가 주저한다면)
손을 끌어 잡고 날 데려가 줘
마주하는 모든 너의 모습이
(나를 일으키는 사랑이니까)
(Whenever you go)
I know I'm on my way
둘러싼 모든 게
맘처럼 쉽진 않지만
우린 그저 이 완벽하게 써 내려갈
Story에, 어느 한 켠에
Can feel this love so clearly
It's all I wanted truly
이런 마음이 들 때면 난 생각해
'아주 오래도록 찾아 헤매었던
그건 아마도 이 사랑일 거야'
사라지던 어느 계절을 넘어
마침내 들려온 너의 목소리
(너도 나를 찾아 헤매었다면)
손을 끌어 잡고 날 데려가 줘
마주하는 모든 너의 모습이
(나를 일으키는 사랑이니까)
(Whenever you go)
I know I'm on my way
둘러싼 모든 게
맘처럼 쉽진 않지만
우린 그저 이 완벽하게 써 내려갈
Story에, 어느 한 켠에
언젠가 시간이 지나 모든 게
조금씩 흐려져 갈 때
그 어느 날, 날 웃게 한
네 모습만은 끝나지 않길
(Whenever we go)
두 손을 잡고서
어디든 fly away
펼쳐질 모든 게 so fine
알아 우린 이 완벽하게 써 내려갈
Story에, 멋진 한 켠에
멈춰 있던 걸음이 닫힌 마음이
어느새 뛰고 있어
또 몇 번의 아픔이 있대도 좋아 난
이 순간을 위해 흘릴 눈물이라면
괜찮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