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하얗게
혼자 있을 것만 같던
내 마음 내 마음
매일같이 고민했어
색다른 일은 없을까 없을까
하루 종일 반복에 반복이라
모든 게 지겨웠는데
운명적이게 널 만난 순간부터
푸른 꽃이 핀 것 같아
아님 바다에 빠진 걸까
이런 게 사랑인가 싶다
가도 드라마랑 현실은 달라
날 달래 보지만
어느새 널 보고 있잖아
너로 인해 세상은 온통 푸른색으로
지나간 사랑들은 바닷속에 잠재워둬
밤새도록 미치도록 번지도록 너랑 나만
색칠해줘 더 칠해줘 덧 칠해줘 너랑 나만
바다에 다이빙해 물감에 범벅이 된
너랑 나는 돌아갈 수 없어
계절은 상관 안 해 너에게 안겨있다면
It's ok 그냥 다 좋은데
우릴 보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어도
무시해 버려 어차피 Blue로 꽉 찬 세상은
우리 둘 만 볼 수 있는 걸
너로 인해 세상은 온통 푸른색으로
지나간 사랑들은 바닷속에 잠재워둬
밤새도록 미치도록 번지도록 너랑 나만
색칠해줘 더 칠해줘 덧 칠해줘 너랑 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