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ranno48 - beginning of tyranno48 Lyrics

랜덤하게 떠오르는 나의 생각들이
거침없이 막뱉아도 하나하나 말이되고
듣는이의 귓가에서 커어다란 울림을
그울림이 공명하여 모든 차트석권
그로인해 나는부와 명예평판 리스펙트 아예 ok계획대로되고있어

내가 10분만에 만든 3분짜리 노랠듣고
사람들이 열광하고 또오 열광하고
나의 생각 나의 정의 나의 판단 나의 의지가
우주모든 생명체에 텔레파시 타고 박혀
내가 곧 우주요 우주가 나요
짐은 터지기 일보직전 과잉된 자의식이요
여보일어나!! 늦잠잤네?? 출근해야지
이런꿈을 꾸어본적이 있나요? 결코깨고싶지 않은
이노래는 내가만든 세상에서 유우일한
핑거프린 같은거야 둘도없고 이게바로나지
롹도랩도 아니고 약간 구리지만
굳이 때려박지 않아도 누구든 쉽게 들려
라임이 어쩌고 플로가 어쩌고 다 개나줘버려 대체 뭐가 문제야
랩이아니야 힙합이아 니야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디스코 펑키 뮤직
30년전 꿈꾸다가 3-4년끄적꺼리다
서랍속에 쳐박아둔 뮤지션의 꿈을 소환
감히 내가 도전하게 용기를준 쿠라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위염라잌컬 라이연
너무 멀리 있어 있는 줄도 몰랐던 죽음이
어렴풋이 뵈기 시작하니 이제서야 정신번뜩
그만좀 쭈삣거리고 마구 냅 다 질러
사라질 준비가 됬나요? 해보지도 못한채
이미 소멸되어가고 있나요? 어쩌면..
내나이는 48 노안이 현재진행
가끔씩은 고유명산 리콜이 어렵기도해
오래된 기억들에는 확신을 버린지 오래
만사가 팔구십은 그저 귀찮기만해
그런내가 왜?
벌스를 끄적거리고있냐고?
이나이가 되도록 나도 잘모르는
내존재가 대체뭔지 궁금해서야.
리즈가 없었기에 존재마져 흐릿흐릿
어짜피 사라지는 마당 흑역사고 뭐고
진한게 한줄 그을 수만 있다면
그게 내가 찾는 나란 존재의 뭔가가 될수있지 않을까?
나이값을 못한다
자식보기 쪽팔린다
나이들면 입을 닫아라
대체왜 대체왜
인생 이렇게 별거 없을 줄이야
너무나 허탈하다
이제는 묻어뒀던 걸 꺼내본다
아직은 사라지고 싶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