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이불 속에
무엇을 불어 넣은 지는 몰라도
우린 서로 유치해져
잠결에 스치는 너의 손등이
아침이라며 날 깨웠고
익숙한 그림자들은 우릴 비추네
아, 저기 저 멀리에
아, 작은 섬 하나
I feel like I'm an island.
You'll live on that island.
I feel like I'm an island.
You'll live on that island.
불편해하지 않았으면 해요
이곳은 너의 보금자리야
잠에 빠진 너와 파도를 덮고
영원을 바라지는 않을게요
난 너랑 있으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아, 저기 저 멀리에
아, 작은 섬 하나
I feel like I'm an island.
You'll live on that island.
I feel like I'm an island.
You'll live on that 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