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걸었어
너의 발걸음 따라 함께 걷던
이 길 가벼워진 내 마음
우리 함께이길 바라왔던 많은 날
얼마나 길었었니
더 많이 힘들었었던 건 너였겠지
이리 와줄래 (이리 와줄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온 뒤
그토록 멀었던 만큼 내 안에 들어와
소리쳐 널 불러 볼래
숨겨왔던 나를 보아줘 (보아줘)
마음이 전해져 가득 느껴지도록
이별은 우리에게는
아직 아니라고 말해줘
서둘지 않을게 이제야 시작인걸
그대로 머물러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다신 떠나지 마요 내 곁에서
나 나나나나나
우린 서로에게 길들여지나 봐
이리 와줄래 (이리 와줄래)
마법처럼 일어난 이 사랑이
다시는 아프지 않게 내 안에 들어와
소리쳐 널 불러 볼래
숨겨왔던 나를 보아줘 (보아줘)
마음이 전해져 가득 느껴지도록 (느껴지도록)
이별은 우리에게는
아직 아니라고 말해줘
서둘지 않을게 이제야 시작인걸
그대로 머물러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다신 떠나지 마요 내 곁에서
나 나나나나나
우린 서로에게 길들여지나 봐
그대로 머물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