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켜선 안 되는
흉인 듯 덮어뒀던
보여선 안 되는 듯해
감췄던 틈새로
잊었다 믿었던
날 부른 목소리에
이제 와 뒤늦게
되돌아봐 if ever
꽉 쥔 손안에 혼잣말
기다린 시간을 넘어
주고 싶어 yeah
그땐 어려서 어렵고
미워서 더 미안했어
더 미안했어
We're just sad kids getting lost
움직일 수 없어
하루씩 자란 어린
상처가 번져와
말했다면 말했다면
Just sad kids getting lost
아물어졌을까
나에게 남겨진
모든 너의 이름과
너에게 새겨진
또 나의 무늬가
고장 난 시계처럼
꼼짝도 하지 않아
이제 와 뒤늦게
마주해 now here
다친 맘속에 갇혀
멈춰선 두 발을 돌려
가고 싶어 yeah
그땐 몰라서 못됐고
좋으면 옳은 게 됐어
널 좋아했어
We're just sad kids getting lost
움직일 수 없어
하루씩 자란 어린
상처가 번져와
말했다면 말했다면
Just sad kids getting lost
아물어졌을까
Uh, yeah
Uh
We're just sad kids getting lost
덜어낼 수 없어
하루씩 자란 아린
감정이 번져와
더 그리워 더 그리워
Just sad kids getting lost
넌 나와 같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