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을 쉬듯 가라앉은 공기와
식어버린 커피잔 그리고 너
파도가 치듯 기척 없이 밀려와
대화가 끊긴 그 순간 too silent
서로가 전부 전부였던 넌 이미 not there
두 손을 멀리 뻗어봐도 닿지 못한 채
Ooh 찬란하던 너와 난 신기루같이
잡을 수 없단 걸 알지만
이렇게라도 난 너를 안아
이 달콤한 거짓 속에 눈을 감아
네 환영에 취한 채로 눈이 먼 나
그리고 넌 내 눈에 비친 beautiful liar
Beautiful, beautiful
Beautiful, beautiful
날카로운 송곳이 나를 찌르듯이
또 아파 와 차가운 너의 시선에 ooh
나도 알아 it's over now
매일 또 다짐 하지만
뒤돌아서면 잊어
널 다시 붙잡아 yeah
끝은 뻔해 다 끝을 안 채로 달려가는 연극
긴 대사 한 줄 같은 그 한숨
모른 척 하지 못해 더는
Ooh 미뤄 봐도 결국 다 뻔한 비극일 뿐
텅 빈 이 무대 위엔 나만 홀로
이렇게라도 난 너를 안아
이 달콤한 거짓 속에 눈을 감아
네 환영에 취한 채로 눈이 먼 나
그리고 넌 내 눈에 비친 beautiful liar
Beautiful, beautiful
Beautiful, beautiful
더는 주고받지 않는 question, you and I
메아리 쳐 돌아오는 answer, tell me why
굳게 잠겨 꾹 다문 입술
그 모든 게 하는 말
이게 우리들의 마지막 장면 (장면)
텅 빈 한숨 같이 내뱉는 안녕 (안녕)
알면서도 끝내 널 놓지 못해
그런 나를 너도 알잖아 uh
이렇게라도 난 너를 안아
이 달콤한 거짓 속에 눈을 감아
네 환영에 취한 채로 눈이 먼 나
그리고 넌 내 눈에 비친 beautiful liar
Don't, don't, don't, don't say goodbye
Don't, don't, don't, don't say goodbye
Don't, don't, don't, don't say goodbye
Don't, don't, don't, don't say goodbye
Don't, don't, don't, don't say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