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밑바닥 낭떠러지
어두운 터널 속을 걷고 있어
내게 잔인하고 두려운 하루를
홀로 버티고 있어
멀어져 가는 교실 복도
낯선 길 위에 지지리도 복도 없지
내가 맞는 길을 가는가에 답할 지도도
하나 없이 위로 가는 길은
절대 다신 뒤로 가기 싫은 막막한 미로야
피눈물 대신 피땀 흘리며 나를 위로해
사람들은 내게 말해
그 정도의 고비는 지나가는 소나기라고
성공을 낚으려면 두려워도
실패라는 덫을 깔라고
그래 나는 고통이랑 미끼를 덥석 문 채
방황하는 거야 지친 열정의 날개를 잠시 접어둔 채
내 삶은 밑바닥 낭떠러지
어두운 터널 속을 걷고 있어
내게 잔인하고 두려운 하루를
홀로 버티고 있어
손을 내밀어도 날 잡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내 아픔 내 눈물을 타고 위로 빠져나가고 있어
I'm on a hellevator
My hellevator
I'm on a hellevator
My hellevator
I'm on a hellevator
아무것도 없어 날 위한 손길은
걱정 하나 없이 차가운 말들뿐
엉터리 꿈은 좀 접어
포기란 말들이 내 귀를 때려가며 절망감만 커져가
희망이란 하늘을 주변 사람의 손으로 가린다 (hey)
날 살려 기도하며 버티고 있어
날 째려보는 따가운 시선들에 실성하지 하네 마네
잘 되어 봤자 누군가의 광대로 밖에 안 남을
넌 가수라는 직업은 집어치워
그 말을 들으며 약해져만 가는 내 자신을 밀쳐 더
내 삶은 밑바닥 낭떠러지
어두운 터널 속을 걷고 있어
내게 잔인하고 두려운 하루를
홀로 버티고 있어
손을 내밀어도 날 잡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내 아픔 내 눈물을 타고 위로 빠져나가고 있어
I'm on a hellevator
My hellevator
I'm on a hellevator
My hellevator
I'm on a hellevator
찾아내 출구는 어디에
어둠 속에 갇혀있던 나를 끌어내
좀 더 발악해 이곳을 run away
I'm on a hellevator 난 올라갈게
어두웠던 내 과거 탈출해
내 깜깜했던 앞길을 비춰
미쳐버릴 듯 지겨운 시간
잊혀져 버릴 듯 이 길을 뛰어
외면하던 새로운 시작의 종소리가 울리며 나는 올라탔지
내 손을 잡고 펜트하우스로 데려다줄 my hellevator, uh
I'm on a hellevator
My hellevator
I'm on a hellev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