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eoweon - oneulyi sul OST Part.2 - erai Lyrics

속이 꼬여 다리 힘 풀려
눈 앞이 흐려져 깜깜 안보여
싹 비켜 뭐해 얼렁 어여
상사고 친구고 눈에 안뵈어

입에 대지도 않은 씁쓸함이
목을 타고 흘러 가슴을 후끈 태워
인생이 꼬여 힘이 탁 풀려
미래가 흐려져 깜깜 안보여

매일 속으로 썩히는 stress
Like 마스크 속 피부 problem
쌓여만가는 골칫덩이에
내일 출근해야하지만 but
식단관리 해야하지만
내일부터 손도 안댈거지만 but
오늘은 좀

땡기네 술
땡기네 술
오늘의 술

I don't wanna drink more alchohol no more
머리 눈코입 빙 돌아가는 중
너와 나 우리 다 뒷전이고
말 없이 술잔만 들이키는 중

지루해 또 똑같은 얘기
낯선 논객이 술판 위 막춤을 추지
얘는 자꾸 실실
쟤는 혼자 질질
이성의 끈 집어치워 잔을 더 채워

마셔라 술에 빠져 잊게
토해라 삶의 무게 덜게
넘어라 오늘의 한계
인생이고 술이고 내가 싹 다 이겨

속이 꼬여 다리 힘 풀려
눈 앞이 흐려져 깜깜 안보여
싹 비켜 뭐해 얼렁 어여
상사고 친구고 눈에 안뵈어

뭣이 또여 아 작작 맥여
쪼들리고 취하고 더 이상 안내켜
정신차려 무릎에 힘 조여
인생이고 술이고 내가 싹 다 이겨

속이 꼬여 다리 힘 풀려
눈 앞이 흐려져 깜깜 안보여
싹 비켜 뭐해 얼렁 어여
상사고 친구고 눈에 안뵈어

뭣이 또여 아 작작 맥여
쪼들리고 취하고 더 이상 안내켜
정신차려 무릎에 힘 조여
인생이고 술이고 내가 싹 다 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