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t stop yes I know
I can't stop yes I know
극장 안 불이 환해진 후
서로를 마주보면
귓가는 금방 빨갛게 변하고
가방 속 편지 구겨진 채
오늘도 감춘다면
자기 전 후횐 밀물이 돼
모아뒀던 부끄런 맘을 말해요
높아진 하늘 시원한 날씨일 때
빗물처럼 시원한 말을 전해요
어젠 하지못한
문밖에 노을 밝아진 후
걸음을 붙잡으면
거리는 어느새 차버린 불빛들
당신을 내가 사랑해요
이 말을 던진다면
사람들 우릴 부러워해
모아뒀던 부끄런 맘을 말해요
높아진 하늘 시원한 날씨일 때
빗물처럼 시원한 말을 전해요
어젠 하지못한
모아뒀던 부끄런 맘을 말해요
높아진 하늘 시원한 날씨일 때
빗물처럼 시원한 말을 전해요
어젠 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