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였던 시간에 어딘가에 있을
그대를 그려보며 기다렸어요
멀고 먼 길을 돌아 내 앞에 다가온
그대를 나 이제야 알아본 거죠
우리의 만남을 태초부터 예비하사
모든 준비 마쳤을 때 비로소 여시고
지금 이 순간 이곳까지 이렇게
이끄신 은혜 바라볼 때 감사함뿐이죠
지금 주님 앞에서 그대와 손잡고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할게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가정에
인도하심 따르며 순종하리이다
내가 그를 위해 돕는 배필 지으리
이는 내 뼈 중에 뼈 살 중에 살
둘이 하나 되어 한 몸을 이루리
아름다운 가정 주 안에 세우리
우리의 인생의 시작과 끝을 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혜를 구하고
모든 순간에 그대 곁을 지키며
기쁨으로 섬겨주며 함께 걸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