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jeusia - gwaencanheulgeoya Lyrics

하루는 또 애써지나가고
혼자임에 익숙해진 나는
아무 일 아니라는듯
아스라히 또 잠들려고 해

시간은 날 기다리지 않고
혼자임에 익숙해진 나는
아무 일도 아니라며
아스라히 날 지워내곤해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언젠간 나 행복하겠지
설마 이게 내 마음의 끝은 아니겠지

언젠간 웃을 수있겠지
언젠가 나 행복하겠지
설마 이게 내 마음의 끝은 아닐거야

지쳐가는 나를 탓하며
씁쓸한 말들을 견딜 때
나에게 남는 건 대체 뭐길래
난 견디는 걸까

아무것도 아닌 나로는
남아있는게 괴로워서

거짓을 알면서
애써 괜찮은듯 감추며 웃어

늘 그렇듯 사랑하면서
늘 그렇듯 웃어주면서
늘 그렇듯이 나
아무렇지 않아, 잘 버텨낼거야

늘 그렇듯 사랑하면서
늘 그렇듯 웃어주면서
늘 그렇듯이 나
아무렇지 않아, 잘 버텨낼거야

늘 그렇듯 하루는 애써 지나가고
혼자임에 익숙해진 나는 아무렇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