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두워지고 우리의
모습도 흑백사진 속
그대로 머물러있어
뜨거운 태양 아래
내일의 희망도 미래도 전부
타버리고 없었어
매일을 고통 속에 몸부림치며
다신 돌아갈 수
없는 내 자신을 탓하고
힘겹게 걸어왔던 너의 무거운
발자국을 지울 수 있을까
목 놓아 울었던 지나간 시간 속
우릴 버렸었던 그 바다 위에서
되돌릴 순 없어도 나눌 순 없어도
돌아온 이 길 위에서
우릴 향해 뜨겠지 태양도
목 놓아 울었던 지나간 시간 속
우릴 버렸었던 그 바다 위에서
되돌릴 순 없어도 나눌 순 없어도
돌아온 이 길 위에서
우릴 향해 뜨겠지 태양도
I'm still with you in your pain
너에게 미안해 늦은 깨달음에
후회만 every day
아무것도 모르던 아이
저 높은 태양과
마주친 in your eyes
달라진 state of mine
이제는 변해버린 태도 나의 소신
자신감과 성공이란 말의 의미
배신감과 증오 속에 커진 마음
I'm sorry mom 지킬게 신의 선물만
어릴 적 시선에선
웃으며 나를 바라보던 너의
상처 난 미소만 가득해
선택의 기로에 선
어린아이에겐 너무 지옥 같았던
현실만이 반복돼
후회와 원망 속에
모든 빛을 감싸 안고
너의 속은 점점 타들어가고
처절했던 아픔과 무거웠던
짐을 전부 내려놓고 떠나가
목 놓아 울었던 지나간 시간 속
우릴 버렸었던 그 바다 위에서
되돌릴 순 없어도 나눌 순 없어도
돌아온 이 길 위에서
우릴 향해 뜨겠지 태양도
목 놓아 울었던 지나간 시간 속
우릴 버렸었던 그 바다 위에서
되돌릴 순 없어도 나눌 순 없어도
돌아온 이 길 위에서
우릴 향해 뜨겠지 태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