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lnoba - Dawn Lyrics

별 아래 추억이 다시 별이 되어
너와 이 순간이 내겐 빛이 돼요
수 많은 걱정이 나를 감을 땐
너와의 추억이 꿈을 꾸게 해줘
무더운 공기 속 너는 마치 Rain
숨막힌 도로 위에 날 숨쉬게 해줘
차가운 공기 속 너는 마치 Rain
때로는 나를 더 외롭게 만들어줘
오늘도 나는 매일 아침 매일 아침만
기다려 너 일어나길 일어나길만
오늘도 나는 매일 아침 매일 아침만
기다려 너 일어나길 일어나길만
꿈을 꿨어 너의 손을 잡고서 Yeah
일렁이는 이 기분을 느꼈어 Yeah
때론 누군가가 너를 좋아해서
내가 열을 받는 꿈은 정말 뭐 같더라고 Ye
잠에서 일어날 때 너를 꼭 안았어
내꿈이 무서워서 너를 꼭 안았어
순간이 무서워서 너를 꼭 안았어
널 잃어버릴까봐서 나를 안았어
널 안았어
방이 차가워
이불 속에서 널
바라보고서는 알았어
너가 너무 가여워
나밖에 없는 너라서
너밖에 없는 나라서
그나마 나은 것 같어
내가 너를 낳은 것 같어
그나마 나은 것 같어
우린 둘이 날은 것 같어
둘이 나은 것 같어 우린
둘이 맞는 것 같어
서로 퍼즐 같아서
맞춰지기만 하면 그림이 되는것 같아
아름다워지니까
우린 둘이 맞는 것만 같아서
널 안았어
방이 차가워
이불 속에서 널
바라보고서는 알았어
너의 온기는 나의 보일러라서
너가 없이는 겨울을 날 수 없어
겨울을 날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