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 속에 네 모습 찾아 걸음을 일부러 늦춰봐
느리게 걷다 보면 너를 만날 수 있을까 시간은 이렇게 나를 더 재촉하지만
안된다는 걸 너무 잘 알고는 있지만 매일 난 이렇게 아주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
어떻게 해야 너에게서 벗어날 수 있니 느리게 걷는 내 발걸음을 멈춰줘
한순간도 나는 버릴 수가 없어 아무리 비워내려 해도
느리게 가는 시간 나만 이러는 거니까 너와는 더 이상 상관없는 일 일 테니까
안된다는 걸 너무 잘 알고는 있지만 매일 난 이렇게 아주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
어떻게 해야 너에게서 벗어날 수 있니 느리게 걷는 내 발걸음을 멈춰줘
안된다는 걸 너무 잘 알고는 있지만 매일 난 이렇게 아주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
어떻게 해야 너에게서 벗어날 수 있니 느리게 걷는 내 발걸음을 멈춰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