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런 정신상태 갈피를 못잡아
또모니터앞에 앉아,
오늘밤도 가사고치기에 바빠
지금 노래가 맘에 들때까지 않자
어저께 카페에서 쓴 자소서
읽어보면 전부 구라 3류 소설
선택의 여지 나로선
별로없는것 같아, 남들 따라가 피말려서
남들 따라가 피말려서
돈못벌면음악하는놈팽이 이 판에선
잉여인간 딱지를 뗄수가 없지
낙인과도 같이 낙오되고 말지
현실은 나를 패배자라 부르고,
정신못차린 애새끼 취급을 하는데
병신들 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날 깎아내려 나이 처먹고 랩하는애
Keep goin on 이건 i don't give a f*ck
소모되는 감정, 이젠 나도 지쳤어,
Uhh 난 나의 불을 지폈어 남 숟가락 처다보는
니네 전부 미쳤어
너나 나나 똑같애
지금 이 현실은 만인에게 좆같애
어제도 밤에, 침대 위 흘러가는 생각에
머리아퍼, 못하는 술 한잔했어
고민에 빠져봐도
해결은 하나도 나질 못했어 나도
생각은 많아도 정답은 없다고
초점이 없는 동공, 내 꼴은 바보
Uhh 반복되는 고뇌속에서
보낸 시간들 난 도약을 원해,
처음엔 나도 나를 잘 몰라서,
돈이나 벌자며 넥타이를 졸랐어
그래서 뭐, 너 뭐가 되고 싶어
고민의 골짜긴 깊어, 난 질문을 이어가
거울앞에서, 말뿐인 놈이 되기전에
내 믿음을 뱉어
그래 이건 쉽지 않은 게임
매일 밤, 계속될 daylife 애석해
혼자는 외롭네, 내일은 두배로해
날 가둬버린 jail, 그 문을 박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