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길을 걷다 보니
어느 새 너와 걷던 길
익숙하게 손을 건네
너의 손을 잡기 위해
초록빛 물결을 타고
가볍게 발을 움직여
편안하게 몸을 맡겨
그날의 기억을 떠올려
난 춤을 춰 너와 함께
몸을 맞춰
난 춤을 춰 기억으로,
너와 내가 우리 였던 날
Leya Leya 우리가 춤을 추던
그때의 나야 둘이 전부 였던
푸른 여름 날에 바다에 비친 햇살 같던
Leya Leya 그때의 시간 속에
멈춰 버린 그날의 추억에
홀로 춤을 춘다
코끝에 남은 향기에 기대어 춤을 춘다
가끔 그런 날이 있지
여름에 뜨거운 햇빛
피해 달아난 방안이
텅비게 느껴지는 날
아마도 그래서 그래
오늘은 어쩔 수 없어
조금 바보 같더라도
그날의 기억을 떠올려
난 춤을 춰 너와 함께
몸을 맞춰
난 춤을 춰 기억으로,
너와 내가 우리 였던 날
Leya Leya 우리가 춤을 추던
그때의 나야둘이 전부 였던
푸른 여름 날에바다에 비친 햇살 같던
Leya Leya 그때의 시간 속에
멈춰 버린 그날의 추억에
홀로 춤을 춘다
코끝에 남은 향기에
기대어 춤을 춘다
Leya Leya우리가 춤을 추던
그때의 너야 둘이 전부 였던
푸른 여름 밤에 방안에 비친 별빛 같던
Leya Leya 그때의 시간 속에
멈춰 버린 그날의 추억에
홀로 춤을 춘다
손끝에 남은 온기에 기대어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