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turing waiei ]
난 느껴 밖은 춥단 걸
쉴 곳을 찾고 싶어
넌 나의 정원이야
너만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
울고 싶었지
화도 났었지
이젠 완전히 마음이 풀렸지
너도 힘들지
많이 아팠니
나도 되고 싶지
너만의 정원이
우리 둘뿐이야
안아줄게 와 봐 나의 아이야
따뜻하잖아
잠깐 기대 자자 나의 아이야
하늘의 빛은 밝고도 깊어
손 안에 담고 싶어
이 순간처럼
시원한 초록수풀 속 누워있어
고요함 속 숨 쉬어
눈물
꽃들
별들
너, 정원
저 하늘의 빛이 우리의 어둠, 덮어줘
난 너가 아픈 게 싫어서 또 빌었어
어젯밤 일기장 속 너의 불행을 느낄 때에
소년이 어른되어 지켜줄게, 다짐했네
우리 둘뿐이야
안아줄게 와 봐 나의 아이야
따뜻하잖아
잠깐 기대 자자 나의 아이야
하늘의 빛은 밝고도 깊어
손 안에 담고 싶어
이 순간처럼
시원한 초록수풀 속 누워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