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별이 떨어졌대
내일은 달이 빨갛대
오늘은 아무런 일도
없지는 않을 텐데
모두들 특별한 것만
기억해 관심 갖지만
사실은 의미 없다고
할만한 것은 없지
한참을 돌아봐 저기
그때 놓친 것들이야
조금만 빨랐더라면
이젠 바랄 수 없지
다리다 다리다 알 수 없는 멜로디
속에서 나 무엇을 찾고 있는지
물어도 물어도 알 수 없는 대답만
들려오나 언젠간 웃을 수 있나
철 지난 음악들 속에
여전히 그대로인 니가 좋아
모든 게 변해가지만
너만은 영원히 있어줄 거지
자꾸만 귀를 닫아도
결국엔 돌아오게 되는가 봐
아무리 맘이 무거워도
지금은 가벼워 기분이
한숨을 돌려봐 잠시
그곳엔 뭐가 보일까
조금만 달랐더라면
이젠 바랄 수 없지
다리다 다리다 알 수 없는 멜로디
속에서 나 무엇을 찾고 있는지
물어도 물어도 알 수 없는 대답만
들려오나 언젠간 웃을 수 있나
아무리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해도
그래도 난
멈추진 않을 것 같아
가끔은 지치고
의밀 숨긴 대답만
들려와도
그게 내 세상이니까
끝없이 달리는 이 궤도 위에
온기가 있길 바랐어
순간을 담고 싶어 애를 써도
언젠간 잊힐 수밖에
끝없이 달리는 이 궤도 위에
(다리다 다리다 알
수 없는 멜로디)
온기가 있길 바랐어
(속에서 나 무엇을 찾고 있는지)
순간을 담고 싶어 애를 써도
(물어도 물어도 알
수 없는 대답만)
언젠간 잊힐 수밖에
(들려오나 언젠간 웃을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