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떠나고 싶어
내가 있던 때로
계속되는 밤을
마주하긴 싫어
보이지도 않는
이 기로 속에서
더는 자신이 없어
되돌리고 싶어
다시 그때로
시간을 되돌려
다시 그때로
우리가 있었던
쉽게도 웃었던
더 밝게 빛나던
다시 그때로
아무 걱정 없던
마음을 나눴던
영원할 것 같던
다시 그때로
(아아아아)
다시 그때로
(아아아아)
다시 그때로
(아아아아)
다시 그때로
(아아아아)
다시 그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