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 미치게 맞아본적 있어
뭔갈 가졌다고 떠들어 털려본적 있어
내 앞에서 flexin 하다가 뺏겨본적 있어
따뜻하게 불을 지펴 녹아본적있어
나는 인간보단 동물 본능에 충실해
짜증나면 엎어버려 밥상이 부실해
쳐먹어도 제대로지 내 앞이 붐비네
이것저것 뺏어먹으려 숟갈을 올리네
쓸데없는 새끼 카톡보내 새벽 두시에
구차하게 짖어대지 개새끼 또 짓네
너에게 빌려줄 돈따윈 없어 거지같이 또 비네
이 시간에 전화질 우리 애기 깨면은 널 죽이네
눈 내리는 날 미치게 맞아본적 있어
뭔갈 가졌다고 떠들어 털려본적 있어
내 앞에서 flexin 하다가 뺏겨본적 있어
따뜻하게 불을 지펴 녹아본적있어
너무 귀찮아 가끔씩
뻔히 보여 너의 짓
마치 답답한 방정식
풀어 나가 하나씩
내겐 있어 많은 끼
훔치려 해 나의 기
어서 써놔 나의 시
남겨두지 Legacy
질투하는 새끼들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려
난 좆도 상관안해 그냥 나 예전처럼 즐겨
허구한 날 내게 조언을 하는 넌 언제나 틀려
앞에 소주잔에 눈물 아닌 눈물 괜히 흘려
눈 내리는 날 미치게 맞아본적 있어
뭔갈 가졌다고 떠들어 털려본적 있어
내 앞에서 flexin 하다가 뺏겨본적 있어
따뜻하게 불을 지펴 녹아본적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