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운명을 바꾼 그 계절을
누군가의 손을 떠나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된 노래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매년 찾아오는 이 노래
한 사람이 놓아준 이별이
더 깊은 사랑이 되어서
그날의 쓸쓸한 선율이
누군가의 가슴에 닿으면
말하지 못했던 진실처럼
더 깊은 울림이 되나봐
그날의 쓸쓸한 선율이
누군가의 가슴에 닿으면
말하지 못했던 진실처럼
더 깊은 울림이 되나봐
시간도 지우지 못한 이 노래
수많은 가슴을 울리며
더 깊어진 사연이 되어가
영원히 기억될 이 선율은
세대를 넘어서 울리고
말못한 이야기처럼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돼요
영원히 기억될 이 선율은
세대를 넘어서 울리고
말못한 이야기처럼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돼요
10월의 마지막밤엔 잊혀진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