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꿈을 꾸는 소년이었을 때
세상은 커다란 거인과 같았어
무엇을 원하고 어디로 가는지
고민했던 날들을 보냈어
난 니가 있어
내겐 니가 있어
어둔 새벽 빛이 되어 고마워
내 뒤에 항상
니가 있다는 믿음
항상 곁에 니가 있어 고마워
알 수 없는 무게에 지쳐갔을 때
나에게 무엇보다 도움이 됐던 건
누구보다 가까운 우리들 얘기에
그저 웃어보는 시간
난 니가 있어
내겐 니가 있어
어둔 새벽 빛이 되어 고마워
내 뒤에 항상
니가 있다는 믿음
항상 곁에 니가 있어 고마워
난 니가 있어
내겐 니가 있어
지금 나를 지켜봐 줘 고마워
날 지켜 왔던
우리라는 의미
함께 했던 시간들이 소중해
난 약속할게
늘 변함없이
한걸음씩 너와 같이 걸을게
우리 함께 빛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