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 어때 하루 뒤에 밤을 지워낸
편안함이 가득해 보이는 별엔
나도 괜찮은 거 같아 그래 보이겠지
남이 보는 나는 웃고 있으니 더 그렇겠지
눈물이 흐를까 봐 이걸 더 했어
나를 몰아쳐야 잊을 걸 알기에 애써
행복해 보이는 너를 보며 그래 됐어
필요 없을 거 같아 보이네 그때 대본
우린 알고 있었잖아 인연이란 건
결국 이별이 기다리는 결과란 걸
죽을 듯한 밤을 지새우며 널 지웠던
날을 기록해 여기에 단어들을 적어서
필요 없어 수많은 사람 중에서
너를 만났으니 그래 이걸로 난 됐어
지웠네 하루를 그렇게 한숨을 뱉어
부는 바람에 눈물이 말라 소년에서
어른으로 근데 왜 여전해 또
난 널 보고 싶나 봐 멍청하게도
떨어지는 별을 보며 우리 다시 만났을 때
그땔 기다리며 빈 소원을 너에게 이렇게 나 전해
여기 내가 있어 그래 언제든 돌아와도 돼
떠난 시간 앞에 그대 이름을 부르는 나의 노래
Shooting Star
Shooting Star
Shooting Star
Shooting Star
그때 멈춰 있는 난 이걸 적어내
내 전부였던 너를 지운다니 뭘 어떡해
시간이 약이란 그런 말은 다 멍청해
다 소용이 없어 꽤나 이 길을 걸었었는데
내가 잘못했어 돌아와 줘
이미 했던 말 현실은 차가워
제발 한 번만 돌아봐 줘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아무것도 필요 없어 널 안았던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이 세계가 망해도
여기 지독한 어둠을 뚫을 별이 존재하면
전부 걸 수 있을 거야 내 눈물을 토해가며
이제야 깨달은 내가
널 불러봤자 의미가 없다는 거 알고 있어
이제 볼 수 없는데 젠장
이런 노래를 만들고 또 불러 여기서
떨어지는 별을 보며 우리 다시 만났을 때
그땔 기다리며 빈 소원을 너에게 이렇게 나 전해
여기 내가 있어 그래 언제든 돌아와도 돼
떠난 시간 앞에 그대 이름을 부르는 나의 노래
떨어지는 별을 보며 우리 다시 만났을 때
그땔 기다리며 빈 소원을 너에게 이렇게 나 전해
여기 내가 있어 그래 언제든 돌아와도 돼
떠난 시간 앞에 그대 이름을 부르는 나의 노래
Shooting Star
Shooting Star
Shooting Star
Shooting Star
그냥 그래 여긴 매일 밤을 지워낸
우리 이야기를 완결 낸 이별에
이제 괜찮은 거 같아
진짜 잘 지내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