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고민한 단얼 뱉어
적어낸 곡을 너에게로
주변 어둠이 감싸는 외로웠던
눈물에 젖은 채로
시간은 너무 뻔해
결국 또 많은 게 변해
내려가 기분은 아래
커져 버린 나인 어른 앞에
떠나간 그대 이젠 안돼
돌아갈 수 없기에 지금 말해
사랑한다고 한마디만 곁에
있는 모두에게 전하길 바래
이런 것들을 모를 철없이
보낸 어린 그때의 나 또 겁 없이
많은 상처를 주며 길을 걸었지
물론 아직까지도 부족한 거는 어쩌지
도망치기만 바쁜 삶이
결국엔 만난다는 사실
피해버린 하루 끝엔 이걸 망침
적어내지 못했기에 팬을 잡지만
떨어지는 시간 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충실함뿐이란 걸
너에게 이걸 전부 전할 수는 없대도
말해야 해 후회스러운 어제도
뭐가 문제야 겁을 먹어 너 왜
남의 시선쯤 무시하면 어때
전하지 못한 후횐 남아 평생
원한 게 있다면 두려워 마 절대
이런 말들이
닿지 않을지 몰라도 하지 멍청히
되기 싫잖아 지금 이런 어른이
나 이제야 알아버린 걷는 법을 천천히
지금 하는 말에
반응 못해도 괜찮아 그냥 담에
라는 생각은 안된다 거만 알래
다 말하길 바래 이 시간 앞에
시간은 너무 뻔해
결국 또 많은 게 변해
내려가 기분은 아래
커져 버린 나인 어른 앞에
떠나간 그대 이젠 안돼
돌아갈 수 없기에 지금 말해
사랑한다고 한마디만 곁에
있는 모두에게 전하길 바래
밤새 고민한 단얼 뱉어
적어낸 곡을 너에게로
주변 어둠이 감싸는 외로웠던
눈물에 젖은 채로
많은 후회를 담은 내 시간
너의 빈자리를 위해서
지금 이 노래를 불러대겠어
참아 눈물이 흘러도 애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