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들어봐 줄래?
나의 사랑 이야기
참 흔한 이야기, 이별 이야기
너무 예뻤던 사랑
우린 다를 거라고 믿었던 내 맘이 약해지나봐
하루를 늘 너로 시작해
매일을 너로 끝났던 난데
조금씩 식어가는 내 마음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우리 추억이 예쁜 기억들이
멀어져 숨이 멎을 것 같아
눈물에 번져 지워질까 봐
너에게만 말할 수 없는 이야기
나 때문에 또, 또, 또 사랑이
나 때문에 더, 더, 더 아파져
너 때문에 또, 또, 또 가슴이
너 때문에 더, 더, 더, 미어져
미워, 미워 (미워)
아름답게 쓰여졌었던 우리 이야기
영원할 거라 믿었던 둘만의 페이지
너와 있을 때면 늘 모자랐었던
시간들 이젠 둘이 있어도 남남이
돼버린 듯 내 맘은 항상 외로운 섬
손끝에 남아있는 향기처럼 사라질걸
하루를 니 생각만으로, 우리 추억만으로
시작했던 끝은 눈물만 남았는걸
하루를 늘 너로 시작해
매일을 너로 끝났던 난데
조금씩 식어가는 내 마음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우리 추억이 예쁜 기억들이
멀어져 숨이 멎을 것 같아
눈물에 번져 지워질까 봐
너에게만 말할 수 없는 이야기
눈을 뜨면 가슴이 시려
너를 보내는 내가 미워
마음속으로만 혼자 하는 말
미안해, 널 아프게 해서
우리 추억이 예쁜 기억들이
멀어져 숨이 멎을 것 같아
눈물에 번져 지워질까 봐
너에게만 말할 수 없는 이야기
나 때문에 또, 또, 또 사랑이
나 때문에 더, 더, 더 아파져
너 때문에 또, 또, 또 가슴이 (내 가슴이)
너 때문에 더, 더, 더, 미어져
미워, 미워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