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너머 바람으로 날을 확인하고
갈아입을 옷은 대충 저기 던져두고
어지럽혀진 방은 잠시 모른 척하고
서두르듯 재촉해 발걸음은 너에게로
어제도 그랬듯 오늘도 같겠지만 일단 나왔어 설레어서
밖으로 나와 맡은 이 공기는 날 더 웃게 만들고 있어
어제도 그랬듯 오늘도 같겠지만 어디든 걷고 싶어서
무작정 나와봤어 발걸음은 너에게로
너는 어디쯤에 왔을까 나는 벌써 다다랐어
너도 내 맘처럼 설레일까 난 묻고 싶어 나왔어
너는 어디쯤에 왔을까 나는 벌써 다다랐어
우리 매일같이 왔던 여기 약속의 장소로
Da-da-da da dada
Da-da-da da dada
Da-da-da da
Da-da-da da dada
Da-da-da da dada
Da-da-da da
저기 멀리 오는 널 더는 못 기다려서
대뜸 내가 달려왔어 많이 서툴러서
너를 보는 눈들이 내겐 좀 불안해서
일단 네 앞에 섰어 이제야 다다랐어
어제도 그랬듯 오늘도 같겠지만 일단 나왔어 설레어서
밖으로 나와 맡은 이 공기는 날 더 웃게 만들고 있어
어제도 그랬듯 오늘도 같겠지만 어디든 걷고 싶어서
무작정 나와봤어 발걸음은 너에게로
너는 어디쯤에 왔을까 나는 벌써 다다랐어
너도 내 맘처럼 설레일까 난 묻고 싶어 나왔어
너는 어디쯤에 왔을까 나는 벌써 다다랐어
우리 매일같이 왔던 여기 약속의 장소로
Da-da-da da dada
Da-da-da da dada
Da-da-da da
Da-da-da da dada
Da-da-da da dada
Da-da-da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