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으로 물든 언덕을 걸어
너와 나, 손을 맞잡고
햇살 아래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봄바람처럼 가볍게 뛰어봐
가끔은 멈춰 서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
너의 눈동자에 펼쳐진
작은 세상이 보여
하루 종일 달콤하게
너를 담은 시간 속에 살아
눈부신 너의 미소가
내 맘을 설레게 해
네가 내게 준 사랑은
봄날의 꽃처럼 환하게 피어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처럼
너의 목소리가 맑게 들려와
감사해 이 순간을
너와 나,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너와 나누며 이야기할 때
모든 게 따뜻해지는
이 마법 같은 시간
하루 종일 달콤하게
너를 담은 시간 속에 살아
눈부신 너의 미소가
내 맘을 설레게 해
네가 내게 준 사랑은
봄날의 꽃처럼 환하게 피어
너와의 작은 소풍 같은
이 순간들이 영원히 지속되길
너의 웃음소리, 너의 발걸음
모두 내게는 소중한 선물
시간이 멈춘 듯
우리 둘만의 세상에서
영원히 너를 사랑할래
봄날의 약속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