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어둠 속에
혼자 길을 찾아 헤매이던 나
문득 고갤 들면
하나둘 날 비추는 별들이 보여
난 이제 너를 따라가
널 향해 날아가
아득해 보였던 너의 작은 빛들이
내 곁에 다가와
이 넓고 넓은 우주
환하게 날 비춰준
너를 만난 거야
이건 운명인 거야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어둠이 두려워져도
괜찮아
또 네가 내 손 잡아줄 테니
(발걸음이 닿은 곳)
손 잡아줄 테니
(네가 피워놓은 꽃)
꼭 안아줄 테니
(내 맘에 오래도록)
커다란 세상 속에
아껴둔 너라는 기적
언제 그랬냐는 듯
또 내 마음속에 쏟아지는 네 맘
떨어지는 저 혜성같이
빛나던 너의 두 눈을 remind
다시 봐도 you're my starlight
눈이 부셔 매번 난 너란 찬란에
Every night, be my twilight
너의 별들이 나에게 tra, la, la, la
난 이제 너를 찾아가
금세 널 알아봐
까만 밤하늘 위에 만들어준 fantasia
한참을 바라봐
이 넓고 넓은 우주
환하게 날 비춰준
너를 만난 거야
이건 운명인 거야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어둠이 두려워져도
괜찮아
또 네가 내 손 잡아줄 테니
수많은 시간을 건너
내게 온 널 지켜줄래
네가 전해준 빛들 모아
여기 은하수를 만들어 줄게
이 넓고 넓은 우주
환하게 날 비춰준
너를 만난 거야
이건 운명인 거야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어둠이 두려워져도
괜찮아
또 네가 내 손 잡아줄 테니
(발걸음이 닿은 곳)
손 잡아줄 테니
(네가 피워놓은 꽃)
꼭 안아줄 테니
(내 맘에 오래도록)
커다란 세상 속에
아껴둔 너라는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