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스며 든 거야
작고 작은 모든 순간
여기 모여서 바다가 되고
가끔 일렁이기도 해
우리 위에 어둠이 내려도
어둡진 않을 거야
너의 품에 안겨서
긴 밤을 지날 거야
찬란한 기억이 될 거야
지금 이 순간 너와의 모든 것
바람이 두 볼에 닿는 소리
사소한 모든 것
내가 널 너무 좋아해서
내 안엔 너로 가득해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이 마음보다 설레지 않아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생각
영원을 담아 약속해
차원을 넘어설 만큼
너를 좋아해 정말이야
행복해 네가 있어서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네 옆에 서서
콧 노랠 불러
날 지켜 봐주는 게 좋아
하늘을 나는 기분인 거야
내가 널 너무 좋아해서
내 안엔 너로 가득해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이 마음보다 설레지 않아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생각
영원을 담아 약속해
차원을 넘어설 만큼
너를 좋아해 정말이야
밤 하늘에 수를 놓은
별들도 우릴 축복하잖아
차가웠던 공기도
너무 포근해
쏟아지는 저 별 사이로
보이는 우리 미래는
어떤 말로도 다 못해
닿진 않아도 느낄 수 있어
잔잔히 흐르는 시간 속에
멈추지 않을 이 사랑
너의 큰 손바닥 위에
적어 주고픈 세 글자
내가 널 사랑한다는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