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가득 담긴 사람들 사이 번진 미소
너무나 예뻐서
사르륵 내려앉은 저 빛을 따라 걷던 곳에
너를 발견해
또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가네
좀 달라진 느낌은 괜히 더 설레게
저 바람에 날려 너의 그 향기가
어느새 내 맘에 물들어가
돌고 도는 저 계절 속에서
우린 다시 처음 그 순간처럼
조금은 다른 시간 속에서
서롤 잠시 바라보고 있어
열린 문틈으로 살며시 번져오네
저 햇살은 어느새 또 하루를 비추네
그 어떤 말보다 선명한 마음인걸
날 바라보는 너의 두 눈을 보면
내 마음은 벌써 네게로 스며드네
그 여전한 미소는 나를 더 설레게
저 바람에 날려 설레는 온기가
조금씩 서로를 물들여가
돌고 도는 저 계절 속에서
우린 다시 처음 그 순간처럼
조금은 다른 시간 속에서
서롤 잠시 바라보고 있어
맞닿은 시간이 물감처럼 번져가
어느새 여긴 조금씩 새로운 이야기들로
가득 피어만 가
돌고 도는 저 계절을 따라
우린 다시 처음 그 순간으로
조금 달라질 기억 속에서
너와 다시 걸어가고 싶어
La-la-la la-la, la-la-la la-la
La la-la-la la-la, la-la-la-la
La-la-la-la la-la, la-la-la la-la
La la-la-la la-la,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