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늘어져 가
닿을 수 없는 세계
떠도는 두번째 별에서는
어른이 되어야 해
외로운 별빛만이 흘러가네
모두 상관 안해
해가 지는 아침에도
모두 눈을 감아버려
그려진 그 상자 안에는
양은 보이지 않아
익숙한 그 말들 속에도
내 생각 따위는 없어
외로운 별빛만이 흘러가네
모두 상관 안해
해가 지는 아침에도
모두 눈을 감아버려
웃음에 눈물에 가려진 두려움들
거짓에 숫자에 덮혀진 나의 하루
별은 기울어
웃음에 눈물에 가려진 두려움들
거짓에 숫자에 덮혀진 나의 하루
외로운 별빛만이 흘러가네
모두 상관 안해
해가 지는 아침에도
모두 눈을 감아버려
하얗게 부숴져
별빛만이 흘러
나의 우주 속
모두 상관 안해
하얗게 부숴져
해가 지는 아침에도
나의 우주 속
모두 눈을 감아버려
웃음에 눈물에 가려진 두려움들
거짓에 숫자에 덮혀진 나의 하루
나의 우주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