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의 별을 따준다는 뻔한 말은 안 할게
남자들이 말만 잘하는 거 싫다고 했잖아
가끔 네가 늦은 밤에 불안해질 때
나를 불러줘 난 너한테는 언제든 있잖아
혹시나 누가 네 기분을 망쳐 놨을 때는
내게 말해줘 난 무조건 네 말이 다 맞잖아
가끔 네가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 내가 쳐다봐도 모른 척 해줘
아쉽게도 너를 보낼 쯤엔
한번 나를 안아 주길 바라
어제보다 조금 내가 더 네가 원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 있을게
또 불안함이 너를 찾을 때면
이런 나를 불러주길 바라
그런 네 맘이 언제든 편해 질 수 있게 내가 종일 노래를 불러 줄게
부끄러워 고개를 못 들 때
그럴 때가 가장 예뻐 보인다고 네
얼굴은 빨간 신호등이 된 듯 해
내 갈 길을 붙잡고 놔주 질 않은 채
너는 지금 뭐해 자니 아님
집 앞인데 나와 줄래 한번
이 새벽이 노을이 될 때까지 네 표정이 웃을 수 있게 내가 잘 준비할게
가끔씩 다른 남자와 똑같아 보일 땐
미안해하지 말고 내게 말해 주기를 바라
바뀐 립스틱을 자랑하고 싶을 땐
우리 둘만 있는 곳에서 말해주기를 바라
커피 말고 술이 고플 땐
난 못 마셔도 되니까 내게
말해 주길 바라 몸을 못 가눠도 괜찮아
내가 옆에서 잘 케어 할게
아쉽게도 헤어질 때 쯤엔
한번 내 손을 잡아주길 바라
너가 원하는 만큼 나도 원한다고
해가 숨고 어둠이 더 짙어질 때 쯤엔
누군지는 지금 중요하지 않네
못 참는 쪽이 야수로 변할 테니
핸드폰은 비행기모드로 바꿔 두길 바라
내가 널 어디로든 보내줄 테니
부끄러워 고개를 못 들 때
그럴 때가 가장 예뻐 보인다고 네
얼굴은 빨간 신호등이 된 듯 해
내 갈 길을 붙잡고 놔주 질 않은 채
너는 지금 뭐해 자니 아님
집 앞인데 나와 줄래 한번
이 새벽이 노을이 될 때까지 네 표정이 웃을 수 있게 내가 잘 준비할게
부끄러워 고개를 못 들 때
그럴 때가 가장 예뻐 보인다고 네
얼굴은 빨간 신호등이 된 듯 해
내 갈 길을 붙잡고 놔주 질 않은 채
너는 지금 뭐해 자니 아님
집 앞인데 나와 줄래 한번
이 새벽이 노을이 될 때까지 네 표정에서 지루할 틈 없게 잘 준비할게
밤 하늘의 별을 따준다는 뻔한 말은 안 할게
남자들이 말만 잘하는 거 싫다고 했잖아
가끔 네가 늦은 밤에 불안해질 때
나를 불러줘 난 너한테는 언제든 있잖아
혹시나 누가 네 기분을 망쳐 놨을 때는
내게 말해줘 난 무조건 네 말이 다 맞잖아
가끔 네가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 내가 쳐다봐도 모른 척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