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때문에 지친 오늘하루
잘 지내자 했는데 남은건 상처뿐
끝없는 잔소리, 웃음소리도 짜증나
답답한 공간 속에 난 갇혀버렸어
반쪽짜리 미소, 속마음은 텅 비어
이렇게 지친 나를 누가 알아줄까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모든 관계들
소중했던 사람들도 이제는 낯설어
혼자라도 괜찮아
It's okay to be alone
이제 조금만 쉬어도 될까?
Can I take a break?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서
우울해서 빵도 사고 옷도 샀어
따스한 위로조차 찾을 수 없어
숨을때도 없어, 어디로 도망갈까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끊임없이 주고받는 거래만이 남아
혼자만 짊어지는 상처와 아픔들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 걸까?
혼자라도 괜찮아
It's okay to be alone
이제 조금만 쉬어도 될까?
Can I take a break?
언젠가는 진정한 관계를 찾을 수 있을까?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묻혀있는 질문
그 답을 찾기 위해 계속 걸어가야 할까?
혼자라도 괜찮아
It's okay to be alone
이제 조금만 쉬어도 될까?
Can I take a br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