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하는 나의 돛단배,
출발하는 나의 새벽녘,
침몰하는 나의 감정선,
침몰하는 나의 깊은 밤,
사라져가는 별빛을 담아
내가 널 안아 ,
(Hold me in your arms)
깊은밤 울리는 나의 멜로디
새벽 공기는 차갑기도 해
마음속 깊이 울려퍼지는 뱃고동
고요한 바다위로 떠다니는 낭만
유난히 밝은달 , 아름다운 깊은밤
출항하는 나의 돛단배 ,
출발하는 나의 새벽녘 ,
거센 파도가 집어삼켜도
눈물로 앞이 보이지 않아도
사라져가는 별빛을 담아
내가 널 안아 ,
(Hold me in your arms)
우리가 도착한 해연,
너와 내가 만들었던 모래성
너가 떠난 성벽을
나 홀로 지켜내
아직도 너가 필요한 밤이야
도착한 나의 돛단배
도착한 나의 그리움
날 잊지말아줘 ,
날 한번만 안아줘,
(I miss you. Where are you)
왜곡된 시간의 나선속의
무너지던 우리의 모래성
내 기억 속 너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답기만 해
떨어진 눈물이
바다가 되어 버린 밤
믿은 적 없던 이별 속에서
침몰하는 나의 돛단배,
출몰하는 나의 악몽들,
거센 파도가 날 삼킨 밤
눈물로 지새우던밤,
실수라도 나를 찾아 날 안아줘
(Hold me in your arms)
우리가 도착한 해연,
너와 내가 만들었던 모래성
너가 떠난 성벽을 나 홀로 지켜내
아직도 너가 필요한 밤이야
도착한 나의 돛단배
도착한 나의 그리움
날 잊지말아줘 ,
날 한번만 안아줘,
(I miss you. Where are you)
너가 흥얼거리던 멜로디가
나를 결국 울려
나 홀로 내가 만든 모래성은
아름답지 않아
난 , 너가 필요해 날 다시 찾아줘
(Hold me in your arms)
나 홀로 도착한 해연
너와 내가 만들었던 모래성
부서진 모래성 앞에 웅크린채
불러보는 너의 이름
아직도 잊지 못한 이름
도착한 나의 돛단배 ,
도착한 나의 그리움,
날 잊지 말아줘
날 한 번만 안아줘,
(I miss you. Where are you)
나 홀로 남아버린 밤
나 혼자 슬퍼하는 밤
나만 추억하는 밤
(I miss you. Where are you)
(I miss you. Where ar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