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더듬어 지나간 지난날
추억과 후회 모두 간직하고 있어
여전히 도신 날 비웃고 있지만
동네는 날 완벽하게 잊고 있어
어느새 미랠 걱정할 나이
또 오래 간직했던
꿈의 색깔은 점점 바래
불투명해진 미래
과거에 젖기를 몇 번이나
늦었지만 초심을 아로새겨 여기다
다시는 잊지 않기로
나갈 거야 라디오에
내 곡이 흐르면
이 순간을 회상해 간직해
순간들을 연결해 만든 것은
그리움과 이야기들
모아 만든 내 리사이틀
이미 와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해
다음 장으로 넘기기 전에
여기서 잠깐의 인터미션을
가질까 하는데 어때
Back to the
Past 꿈을 가지고 출석해
놓고 온 것들이 넘 많아 우린 그때
어제까지 시체처럼 살았어도
오늘부터 예전처럼 살아갈 거야 이제
Back to the
Past 꿈을 가지고 출석해
놓고 온 것들이 넘 많아 우린 그때
어제까지 시체처럼 살았어도
오늘부터 예전처럼 살아갈 거야 이제
기억나 뭔갈 적길 좋아했던 그때
생각나 뭔갈 만들길
즐겼던 그때의 난
두려운 게 없었지
매번 꿈이 바뀌어도
결국 난 공부할
운명은 아니었단 걸 알아
더는 미안해하지 않을래 엄마
그리고 날 도와줘서 고마워 아빠
항상 거실을
채우는 걱정어린 잔소리들
듣는 채도 안 했지만 난
그저 물려받은 걸 전부 쓰고 싶어
그저 모든 게 다
좋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다시 돌아올 땐 순수함을 갖고 싶어
아니 사실 나 이미 돌아왔어
요즘은 모든 게 다 나아지고 있어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부끄럽지 않게 다시 돌아갈 게 인천
Back to the
Past 꿈을 가지고 출석해
놓고 온 것들이 넘 많아 우린 그때
어제까지 시체처럼 살았어도
오늘부터 예전처럼 살아갈 거야 이제
Back to the
Past 꿈을 가지고 출석해
놓고 온 것들이 넘 많아 우린 그때
어제까지 시체처럼 살았어도
오늘부터 예전처럼 살아갈 거야 이제